김종국 악플러 김앤장과 함께 고소 선언

런닝맨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종국은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운동에 대한 정보나 일상 등을 공유하는 컨텐츠들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김종국은 최근 약물로 근육을 키우는 사람이라며 다른 유튜버의 의혹을 받고 직접 혈액 검사를 받는 컨텐츠를 만들어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김종국은 11월 18일 본인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래 27년간의 연예인 생활을 하며 겪은 악플이나 루머에 대해 강하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종국은 "저는 연예인입니다. 연예인 생활을 27년 했고 많은 분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드리는 역할이 가장 크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연예인이라는 존재를 통해서 그들의 고통, 아픔, 살면서 어렵고 힘든 일에 대한 어떤 해소. 그런 역할의 대상이 되어주는 것조차도 가져가야 하는 한 부분이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악플을 쓰거나 연예인을 욕하면서 얻는 카타르시스 그것마저도 우리가 대신 해줘야 되는 연예인의 한 부분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그동안 마음속으로 안아왔습니다." 라며 평소 연예인으로 겪어야 하는 것들에 대해 받아들이며 생활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종국 유튜브

 

하지만 김종국은 "이젠 너무 도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루머를 양산하고 악플 같은 행동을 했을 때 불이익을 얻는 것, 본인도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겠습니다"라고 고소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고소를 함께 진행할 변호사는 김앤장에서 근무하는 박민철 변호사이며 평소 함께 운동하고, 끝나면 맛있는 것 먹으며 지내온 사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김종국은 고소의 목적이 돈을 위한게 아니기 때문에 선처보다는 본인이 책임질 수 있는 방향으로 가겠다고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