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낮을수록 좋다! PBR, PER, EV/EBITDA
증권 관련 뉴스를 보면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용어가 있다.
바로 PBR, PER, EV/EBITDA 같은 용어다.
알짜 주식을 고르기 위해서 반드시 점검해야 할 사항이다.
📍 PBR(Price Book-value Ratio, 주가순자산비율)
기업의 청산가치(장부상의 가치와 시장가치를 비교해보는 방법으로 쓰는데, 주가를 1주당 자산가치로 나누어 구한다. 즉 'PBR = 주가 ÷ 1주당 자산'으로, PBR이 높다는 것은 주가가 재무 내용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이고, PBR이 낮다는 것은 재무상태에 비해 주가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을 말해준다. 즉 PBR이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된 것이다.
📍 PER(Price Earning Ratio, 주가수익비율)
주가 수준을 가늠해보는 대표적인 지표로, 주가를 1주당 예상순이익으로 나누어 구한다. PER의 수치가 낮을수록 회사가 벌어들이는 이익금에 비해서 주가가 저평가되고, 높을수록 고평가된다고 할 수 있다.
📍 EV/EBITDA(Enterprise Value/Earning Before Interest, Tax,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현금흐름배수)
EV란 기업 매수자가 기업을 매수할 때 지불해야 하는 금액으로, 주식시가총액에 순부채를 더한 것이다. EBITDA는 기업이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현금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수익성 지표다. EV/EBITDA 비율은 기업이 자기자본과 타인자본을 이용해서 현금흐름을 어느 정도 창출할 수 있는지 나타내는 지표로, 비율이 높을수록 기업이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 기업의 총가치가 높게 평가되어 주가가 고평가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즉 정리하면 PER, PER, EV/EBITDA는 모두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된 것이다.
대박까지는 아니더라도 주식투자로 쪽박 차는 일을 피하려면 이 정도는 알아두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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