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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일상

땅콩이의 병원 방문기

by 비둘삐약 2021.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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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땅콩이 아랫니 뿌리가 보이는게 아무래도 너무 신경쓰여서

퇴근하고 바로 땅콩이랑 병원에 갔다. 

 

땅콩이 윗니쪽에 생긴 혹이랑 아랫니 뿌리 설명을 해드렸다. 

 

원장님께서 윗니쪽에 생긴 혹은 크기가 많이 커지지 않았으면

그대로 두는게 맞다고 하셨다.

암일 경우에는 보기에 안쓰러운정도로 옆으로 퍼져서 커진다고 하니

크기가 별 차이가 없다면 괜히 건들여서 좋을게 없다고 하셨다.

 

아랫니에 뿌리 보이는건 맞다고 하셨다. 

근데 땅콩이는 나이가 있어서 좀 있으면 그냥 빠질거라고 하셨다. 

빠질 이빨은 그냥 빠지게 두면 된다고 하셨다. 

 

휴.

어찌나 걱정을 했던지 전날 잠도 제대로 못 자고 

겨우 든 잠도 새벽같이 일어났었다. 

회사에서도 문득문득 계속 생각나서 걱정되고.

 

그래도 입에 염증도 그렇게 많지 않다고 하고, 

관리도 잘해주고 있다고 해주셔서 한시름 놓았다. 

 

병원은 이번에 새로 방문한 병원이었는데

이전 병원보다 맘도 훨씬 편하고 

직원분이랑 원장님도 친철하셔서 좋았다. 

앞으로 이쪽으로 옮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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